새로 다래 편의점 신상 소주 신제품 리뷰
2025년 봄, 롯데칠성음료가 새롭게 선보인 편의점 신상 소주 ‘새로 다래’가 MZ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기존 ‘새로’ 소주 라인업에 국내산 참다래(키위와 유사한 과일) 과즙을 더해, 상큼달콤한 맛과 깔끔한 목넘김을 강조한 저도주 과일소주입니다. 과연 실제 맛과 특징은 어떨지, 다양한 후기를 바탕으로 꼼꼼하게 정리해봅니다.
1. 새로 다래
제품명: 새로 다래
제조사: 롯데칠성음료
용량/도수: 360ml / 12.0도
가격: 1,900~2,000원 (편의점 기준)
칼로리: 241kcal
구매처: GS25, CU 등 주요 편의점 및 대형마트
2. 맛과 향, 비주얼
색상: 투명하면서도 연한 연두빛이 감도는 비주얼로, 소주잔에 따르면 산뜻한 느낌이 살아납니다.
향: 잔에 따르면 달콤하고 상큼한 다래(키위와 비슷) 향이 진하게 퍼집니다. 인공적인 느낌보다는 자연스러운 과일향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맛: 한 모금 마시면 키위, 청사과, 매실 사이 어딘가의 상큼달콤한 맛이 느껴집니다. 기존 과일소주보다 인위적인 단맛이 덜하고, 소주 특유의 쓴맛이 확실히 줄어든 것이 특징입니다.
목넘김: 12도의 저도주로, 부드럽고 깔끔하게 넘어가며 알코올 부담이 적습니다. 소주 입문자나 과일소주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됩니다.
새로 다래 소주에서 가장 인상적인 맛은 상큼달콤한 다래(키위) 풍미와 깔끔한 단맛, 그리고 그 뒤를 잇는 은은한 소주의 쓴맛이 어우러진 독특한 조화입니다. 처음 한 모금에서는 키위나 청사과를 연상시키는 상큼하고 달콤한 과일 향이 확실하게 느껴지고, 이 향긋함이 소주 특유의 알코올 쓴맛을 부드럽게 감싸줍니다. 특히 기존 과일소주와 비교했을 때 인공적인 단맛이 덜하고, 자연스러운 과일 풍미가 강조된다는 점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래의 새콤함과 소주의 쓴맛이 입 안에서 동시에 느껴지면서, 한 번에 확 바뀌는 맛의 변화도 인상적입니다.
즉, 상큼달콤함과 깔끔한 단맛, 그리고 뒤따르는 은은한 쓴맛의 밸런스가 새로 다래 소주만의 가장 큰 특징이자 매력입니다.
소주 초보자나 과일소주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특히 잘 어울리는 맛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3. 실제 후기
과일소주 입문자에게 추천: 소주 특유의 알코올 향이나 쓴맛이 약해, 술을 잘 못 마시는 분이나 과일소주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적합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상큼달콤, 깔끔한 단맛: 키위와 청사과, 매실의 중간쯤 되는 상큼함이 있고, 끈적이지 않은 산뜻한 단맛이 특징입니다.
인공적이지 않은 향: 기존 과일소주 대비 인공적인 향이 적고, 자연스러운 과일 풍미가 느껴진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습니다.
소주 느낌도 남아 있음: 과일향과 단맛이 강하지만, 소주 특유의 쓴맛도 약간 남아 있어 애주가들에게는 다소 심심할 수 있습니다.
어울리는 안주: 연어, 참치 사시미, 샐러드, 크림치즈 플래터 등 가벼운 안주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4. 새로 다래 아쉬운 점
다래 과즙 함유량은 낮음: 참다래농축액은 0.02%로 실제 과일 함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제로슈거지만 감미료 사용: 당류는 0g이지만 감미료가 첨가되어 있어 완전 무가당은 아닙니다. 기존 새로 소주와는 결이 다름: 증류식 소주가 아닌 희석식 과일소주로, ‘새로’ 브랜드의 정체성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새로 다래’는 상큼달콤한 키위(참다래) 풍미와 부드러운 목넘김이 돋보이는 저도주 과일소주로, 기존 과일소주에 비해 인공적인 맛이 덜해 편의점 신상 소주 중에서도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소주 입문자, 여성, 과일소주 애호가라면 한 번쯤 시도해 볼 만한 신제품입니다. 다만, 소주 본연의 진한 맛을 선호하는 애주가라면 다소 심심할 수 있습니다. 가볍고 산뜻한 술자리를 원한다면, 올봄 새로 다래 한 병으로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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