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추천 그리고 다시보기
이태원 클라쓰는 20220년 1월 31일부터 3월 21일까지 16부작으로 JTBC에서 방영되었다.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 그리고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창업신화를 그린 이야기이다.
중졸에 전과자이지만 원하는 거 다 이루면서 살겠다는 '박새로이'역에 박서준, 다재다능한 천재 '조이서'역에 김다미, 포장마차부터 시작하여 장가라는 기업을 만들어낸 회장 '장대희'역에 유재명, 보육원에서 자라고 장가의 후원을 받으며 자란 '
오수아'역에 권나라가 연기했다.
시청률은 1회 5%로 시작해서 16회 16.5%를 달성했고 최고 시청률 역시 16.5%였다.
2023년 4월 3일 기준 드라마 다시보기는 시리즈온, 티빙, 넷플릭스, JTBC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 줄거리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박새로이가 휘두른 주먹때문에 '장가'에 근무하는 아버지가 사직서를 써야했다. 새로이가 주먹을 날린 장근원은 장가의 후계자였고, 식당을 준비하던 아버지는 장근원의 음주운전에 사망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새로이는 장근원을 찾아가 복수를 하려하지만 살인미수로 재판에 넘겨져 전과자가 되고만다. 감옥에서 나온 새로이는 돈을모아 아버지가 하려던 식당을 이태원에 열기로 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그때 천재소녀 조이서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새로이에게 반하게 된 조이서는 새로이를 도와 식당을 키워나간다. 그런 식당이 눈엣가시였던 장가의 장회장은 단밤의 견제를 시작한다.
▼ 관전포인트 (스포일러 주의)
사실 너도 할 수 있어! 라고 용기를 주는 드라마는 많다. 처음 드라마가 시작할 때 아버지와 아들간의 따뜻한 부성애를 보면서 마음 따뜻해졌다가 온갖 시련과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주인공을 보면서 용기를 얻게 된다. 할 수 있다는 용기와 따뜻한 말 한마디를 던져주는 게 보는 사람으로서 마음 뭉클해진다. 살아가면서 역경에 부딪히는 순간이 얼마나 많을까. 그런 순간에 꺼내보면 좋을 드라마이다.
▼ 명대사
박새로이
"지금 한번! 지금만 한번. 마지막으로 한번. 또또 한번. 그 한번들로 사람은 변해가는 거야"
"가난해서, 못배워서, 범죄자라서 안 된다고. 안될거라고. 미리 정해놓고 그래서 뭘 하겠어요? 해보고 판단해야지"
"니 가치를 니가 정하지 마. 내 인생 이제 시작이고 난, 원하는 거 다 이루면서 살거야"
"가진거 없이 태어났어도 원하는 건 많아서요"
"제가 원하는건 자유입니다. 누구도 저와 제 사람들을 건들지 못하도록 제 말 행동에 힘이 실리고, 어떤 부당함도, 누군가에게 휘둘리지 않는, 제 삶의 주체가 저인게 당연한, 소신의 대가가 없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도망쳐도 돼. 아니지, 도망이 아니지. 잘못한 게 없잖아 그치? 저딴 시선까지 감당해야 할 만큼 중요한 일이 아니야. 니가 너인 것에 다른 사람을 납득시킬 필요 없어"
"행복하고 싶었다. 나를 잃지 않고, 원하는 전부를 이루고 싶었다. 힘든 나날이 있었다. 때로는 불안하고 두려웠다. 어떻게 버텼을까. 소중한 이들과 하고 싶은 걸 하며 정신없이 보내온 나날, 이들 곁에 있는 것. 이들과 함께하는 것. 행복을 찾아서"
박새로이 아빠
"술맛이 어떠냐? (달아요) 오늘 하루가 인상적이었다는 거야"
"뭐든 별일 아니겠지. 살아만 있다면"
"어떻게 저한테 이런 아들이 나왔는지.멋지네요"
"얼마나 자랑스러운 아들이냐. 앞으로 계속 그렇게 살아"
장대희
"소신, 패기 없는 것들이 자존심 지키자고 쓰는 단어 이득이 없다면 고집이고 객기일 뿐이야"
조이서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자신의 가치관을 맞는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 그것을 좋은 선택 정답이라고도 한다. 20살, 아직 삶의 가치가 오묘한 나이 앞면이 나온다면 엄마가 바라는 내가 될게. 뒷면이 나온다면 엄마는 울게될거야"
"동전은 앞이었을까? 뒤였을까! 던지면서 난 어떤 면을 바랐을까? 뒷면이라 생각하기로 했다."
'영화와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상청사람들 사내연애 드라마 리뷰 줄거리 명대사 (1) | 2023.04.03 |
---|---|
그 해 우리는 인생드라마 달달 한도초과 로맨스 리뷰 줄거리 명대사 (0) | 2023.04.03 |
쌈 마이웨이 봄에 어울리는 달달 로맨스 드라마 추천 리뷰 줄거리 명대사 (0) | 2023.03.28 |
김비서가 왜 그럴까 설레는 로맨스 드라마 추천 리뷰 명대사 줄거리 (0) | 2023.03.28 |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강하늘 추천드라마 결말 리뷰 명대사 (0) | 2023.03.28 |
댓글